비건 파리 디즈니랜드, 비욘드미트와 손잡고 비건 메뉴 확대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미국, 홍콩의 디즈니랜드에 이어 파리의 디즈니랜드에도 식물성 메뉴가 확대된다. 지난 6일 파리의 디즈니랜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의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비욘드미트(Beyondmeat)와 공식 파트너가 된 것을 알리며 파리 디즈니랜드의 테마파크인 디즈니 빌리지와 디즈니 호텔 두 곳에서 모두 비욘드 미트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리 디즈니랜드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아 디즈니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기쁨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환경보호에 힘쓰고 동물 복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욘드미트와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인해 앞으로 파리 디즈니 랜드에서는 비욘드 버거, 비욘드 소세지, 비욘드 미트볼을 포함한 다양한 비욘드 미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디즈니 호텔의 아침 식사부터 점심과 저녁 식사 메뉴에서 채식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즈니랜드는 전 세계에 불고있는 비건 열풍에 힘입어 지난 2019년 미국 올랜도의 디즈니랜드를 시작으로 LA의 디즈니랜드 등 미국에 위치하고 있는 디즈니랜드에서는 400가지가 넘는 식물성 메뉴를 출시했다. 이러한 비건 메뉴 확대는